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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연재 중)

201108 공지

(*본 공지는 이하로 내려갈 수록 작품 몰입도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됩니다.)

(*권장하는 바는 1까지이며, 그 아래로는 이상의 사유에 납득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본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은 본 작품의 치명적인 스포일러 등을 내포하고 있으니 열람에 주의를 바랍니다.)

 

 

-연재 지연 사유

 

1. 표면상의 이유

오랜 지병이 연재 중에 악화되었습니다. 장기 연재와 연관이 있는지는 확언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집필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못했고, 그 이후로도 작업 난조를 일으킬 만큼 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상당히 회복하여, 전만큼은 아니지만, 일정한 연재 속도와 작업 성취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심층적인 이유

실제 작업을 진행하지 못할 만큼 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은 고작 1주 남짓입니다.

그외의 시간은 항상 집필 작업에 투자했습니다.

 

다만, 전만큼 집중을 유지하기가 어려웠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 불만스러워서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지연 공지가 늦어진 데도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오늘내일 안에 연재가 재개 가능할 거라고 믿었습니다만,

이제서야 간신히 개재 가능한 정도의 결과물이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3. 2의 상세

<106. 후기 (3)>과 <107. 일팔구오>는 역대 연재 편수 중 가장 품이 많이 든 편입니다.

특히나 이 두 편이 작품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 탓에, 작업은 대단한 시간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두 편을 합하여도 겨우 2만 자를 조금 넘지만, 실제로 이 부분을 집필하는 데 폐기된 분량은 5만 자에 육박합니다.

이 부분이 유난히 의미가 있었던 이유는 보다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만, 작가인 제가 연재 중에 작품에 해설을 다는 것은 몰입도에 대단한 지장을 끼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고로 저로선 읽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그럼에도 설명이 필요하신 분을 위해 이하 해설 작성합니다.

 

 

 

 

 

4. 작가의 말

저는 모든 글이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가 쓰는 글에 한해서는 독자의 흥미를 우선시합니다.

동시에 모든 글에는 작가의 사상과 주장이 함축되어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두 생각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은, 저 같이 재능 없는 사람에겐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아직까진 고집하고 있습니다.

즉, 제가 작중에 사용하는 모든 묘사와 표현, 전개에는 제가 일종의 해설 주석을 달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글에서 '작가의 의도'보다 '독자의 해석'을 우선하니, 만에 하나 제 해석이 이해와 다르다면, 자신의 해석을 중요시해주세요. 제가 뭐라고 여러분의 생각에 손을 대겠어요?

 

(*즉, 제가 다는 해석따위는 모두 사족이라 여깁니다. 일단, 주제에 서사가 잡아먹혀선 안 되지 않나요.)

 

 

 

 

 

5. 106화, 107화 해설

<앨리스 편> 해설 : rottenlove.tistory.com/33

106화의 중요성 : rottenlove.tistory.com/39

제가 너무 좋아하는 107화 : rottenlove.tistory.com/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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