細野晴臣(호소노 하루오미) - 花に水 (1984)

 

당시 출시되었던 카세트 북

 

영역 Watering a flower.

한국어로 직역하면 '꽃에 물' 정도가 된다.

 

그 제목에 맞게 서정적이고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는 일렉트릭 음악 2곡으로 구성된 음반이다.

음반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카세트였기 때문에 A면, B면으로 나뉘었을 뿐이다.

 

A면의 TALKING과 B면의 GROWTH는 서로 상이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특히나 B면은 유독 사이키델릭의 성격이 강한 음색이 특징적이다.

 

다만, 영상 마지막의 Muji Original BGM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 것이,

확실한 건 당시 카세트에 실렸던 음악은 아니란 것 정도.

 

꽃에 물을 주는 행위를 Talking이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천부적인 감성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