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설의 뒷 내용을 보고 싶은데, 쓰기가 너무 피곤하다.
현실의 사사로운 일들이 사방으로 압박해 와서 작업에만 집중하기가 힘들다.
내적 세계에서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자신의 차례를 달라고 보채고 있다.
나도 그게 더 나을 지도 모르겠다고 동하면서....
몸은 고되고, 정신은 둔하고.
피로가 쌓였나?
내일도 나는 해야하는 일이 있으니, 작업이 아마 쉽지 않겠지만....
'개인사 > 일기 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4월 3일 - 커피 쏟기의 달인 (1) | 2021.04.03 |
---|---|
2021년 4월 1일 - 작품 1주년 (0) | 2021.04.01 |
2021년 3월 25일 - 신화 (0) | 2021.03.25 |
2021년 3월 20일 - 금각사 (0) | 2021.03.20 |
2021년 2월 4일 - 포르노의 시대 (0) | 2021.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