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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스

증도가

一性圓通一切性

한 성품이 모든 성품에 원만히 통하고

 

一法徧含一切法

한 법이 두루 모든 법을 품으며

 

一月普現一切水

한 달이 모든 수면의 위에 뜨고

 

一切水月一月攝

모든 수면의 달은 한 달에 수렴하니

 

諸佛法身入我性

온 부처의 법신이 나의 성품에 들어오고

 

我性還共如來合

나의 성품이 다시금 여래와 하나 된다.

 

- 증도가(證道歌), 현각(玄覺, 647∼713) 中 -